몽골여행 누군가의 버킷리스트일 것이다. 그걸 내가 했다. 20230616
2022년 9월에 몽골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시국에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어느나라이던지 상관없었다.
나가면 되었다.
비자 필요 없고 그 때 몽골은 백신접종증명도 필요없었다.
여름이 좋다고 하는데 9월도 좋았다.
그 중에도 몽골을 택한 이유는
몽골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었다.
왜? 라고 할 수 있지만 도착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넓다. 그냥 너~~~~무 넓다.
아무리 달려도 차 한대 보기 힘든 곳이 많다.
그러니 신호등도 없고 길도 없지만 다 잘 찾아간다.
우리 나이대에는 몽골 단체여행을 많이 신청을 하는데
1, 장거리 차 여행에 차멀미를 하지 않고
2,양고기 냄새에 민감하지 않고
3,이틀정도 안 씻어도 참을 수 있고
4,사막이라 벌레 별로 없지만 한 마리씩 쑥 내 몸속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해도 괜찮다면
6인 푸르공이나 스타렉스를 이용해서 고비사막까지 갔다오는 투어여행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투어신청은 몽골여행의 블로그를 검색하면 거기서 동행자를 찾아서 가는 것이 보통이다.
아니면 지인들과 같이 가는 것도 추천. 아마 친해질 것이다.
그러면 6인 정도 모아서 가면 30,40만원에 갈 수 있다. (항공권 빼고)
여행사도 여러군데이니 6명을 모아서 거기 블로그에 있는 몽골전문여행사로 신청해서 금액 확인하고
여행코스도 6명이 마음대로 짜서 주면 된다.
하지만 여기서 6명 다 가는 건 비추천 4명정도가 차에 같이 타고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
차가 좁아서 성인 6명이 장시간 차를 타고 가면 불편하다.
나중에는 조금 짜증도 날 수 있으니 4명정도를 추천. 비용은 높아진다.
그러면 한국어 가이드와 몽골인 운전기사와 같이 여행을 가게 된다.
중간 중간 음식은 가이드나 운전사가 해 준다. 맛이 없을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한국 음식 밑 반찬 가지고 가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들르는 게르의 주인들에게 선물을 주면 좋을 것이다.
아니다 주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왜냐면 찾아오는 손님에게 하나라도 더 해 주고 싶은 게르의 주인장들이다.
그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전통.
난 5박6일 코스로
박가즈링촐로---옛날 사원이 있었던 곳
바양작---아시아 공룡서식지였던 곳
헝거리엘스 ---고비사막
열링암----독수리 서식지
차강소브라 ---그랜드케년 느낌
울란바토르 ---도시다~~~ 왜 이런 말을 쓰는지는 아마 몽골여행을 했다면 이 느낌을 알거다.
몽골여행 전에 한 번쯤은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몽골역사에 대해 한 번 보고 갈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몽골여행 중에 아~~~ 하는 것들이 이해가 갈 것이다.
여기서 도시간의 이동시간은 5시간에서 7시간이다.
그런데 자갈길을 그냥 간다. 그러니 우리들은 가기전 준비물에 허리쿠션 허리보호대는 꼭 필수!!!
이렇게 여행을 할 경우
전기 사용 거의 안 된다. 난 포트 드라이기 난 한 번도 사용 못했다.
사용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등산용 버너등등을 챙겨야 한다.
그래야 커피 마실 수가 있다.
전기 사용이 되는 곳도 있는데 못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샤워시설도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다.
뭐가 제일 좋았냐고 하면 밤마다 하늘의 별을 보는 것. 커피 마시면서 밤 하늘에 별을 보는 것.
북두칠성이 내 눈앞에 있는 것이다.
젊은 사람들이 가면 다시 꼭 가고 싶은 여행지이지만 우리 나이대에는 한 번 가 봤으면 됐어라는 곳이 몽골여행이다.
가 보고 나서 이런 말을 하면 되는 것이고
가 보고 너무 좋아서 3번 4번도 갈 수 있을 수도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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