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일주일살기. 대만 한달살기.

회사를 그만두고 대만 한 달 살기 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나에서 쌓아 둔 마일리지에서 나의 마일리지를 계속 달마다 없애겠다는 메시지가 끊이지 않아서 
하는 수 없이 부랴부랴 티켓을 예매했는데 시간이 일주일 밖에 나지 않아서 
 
대만 일주일살기로 정했습니다. 
 
 
대만 숙소 정하기 
타이페이에서만 거주할 계획이라 타이베이 내에 숙소 한 곳에서만 있기로 했습니다. 
이 번은 일주일살기 이기 때문에 호텔에 묵었습니다만 담에 에어앤비에 묵고 싶어요. 
타이베이 시는 어느 곳을 숙소를 정해도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투어를 간다면 역시 타이베이역 근처나 시먼딩역 근처가 편리합니다. 
아고다를 통해서 시먼딩역 출구 바로 앞 호텔 미드타운 리차드슨 호텔에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은 역 바로 앞이라 이제까지 대만에 묵었던 호텔 중 제일 거리 적으로 편리한 호텔이었습니다만 
이렇게 일주일 동안 머무른 다면 좀 넓은 방으로 선택하고 창문이 있는 방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창문 없는 방을 선택했더니 어두워서 불편 했습니다. 
 

대만 항공권 구매 
비행기표는 인터넷에 저렴하게 많이 구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2시간 좀 넘는 곳이므로 저가의 항공을 구매하셔서 가도 무난할 듯합니다. 
보통 30만원에서 40만 원 주말을 이용하면 가격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대만 가기전 꼭 가지고 가야 하는 것
옷-더우니까 얇은 옷 위주이지만 실내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는 관계로 위에 걸치는 카디건은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우산-가벼운 우산 ,비가 계속 오는 날씨라고 하지만 하루종일 비가 오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는 가벼운 우산이 좋습니다. 
비자-비자는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호텔에 거의 대부분 변압기 다 있으니 호텔 홈페이지 등에서 알아보고 가져 갈 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은 개인 용품과 달러 ~~~ 요. 
 
대만에서 환전하기 
한국에서 해도 되고 대만 공항에 내려서 공항에서 가능합니다. 비행기 내리자마자 환전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복잡함으로 입국심사 끝나고 나가면 또 있으므로 거기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먼딩역 바로 옆 백화점이 있는데 거기서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물론 시내 은행은 다 가능하고요. 
 
대만 교통카드 구입 
대만에서 꼭 구매해야 하는 것은 Easy Card입니다. 
첫 구매는 시내나가는 지하철 입구 바로 앞에서 판매합니다. 
이 카드는 구매단위가 정해져 있으므로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되며 역마다 충전시켜 주는 머신 있으니 
동전 쓰기 힘드셨던 분은 동전을 충전시킬 때 동전으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만 일주일 동안의 자세한 여행은 다음 블로그에 쓰겠습니다. 
 
우선 대만 일주일 살기를 해 보고 다음은 대만 한달 살기를 할 계획입니다. 
대만 일주일 동안 호텔 경비 + 항공권 은 120만원정도인데 여기서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갔다 와서 빼면 됩니다. 
그리고 대만 일주일 살기 할 동안 투어 2개를 신청했습니다. 
마이리얼트립 :: 나다운 진짜 여행 (myrealtrip.com)
여행사가 많지만 저는 여기서 투어 신청을 했으며 가격은 여행에 비해 저렴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저녁엔 대만 친구들과 가볍게 술 마시고. 그렇게 일주일살기가 금방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매 번 대만을 갈 때 마다 가는 곳이 국립박물관인데 
이 번엔 도슨트를 신청했습니다. 꼭 신청하셔서 가 보시길 바랍니다. 
보는 눈이 달라 질거예요. 

 
이 번에 대만 일주일살기가 너무 짧아서 다음 대만 한달살기를 계획 중입니다. 
이 번에는 한 달 살기에 적합한 장소도 찾았고 타이페이 이외에 갈 곳도 정했습니다. 
 
어느 곳이든 한달살기나 아니면 장기간 해외에서 혼자서 머무르길 원한다면 
적어도 급한 상황에 연락할 지인이 있는 곳 
한 번 쯤 전에 여행을 가 봐서 좋다고 생각했던 곳 
치안이 안전한 곳 
음식이 맞는 곳 
사람들이 도와 줄려고 하는 곳 
을 선택하셔야 한달살기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겁니다.